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하반기 4경기에 모두 결장하며 위기를 맞았다.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가 1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18일 김현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김현수는 "20일 경기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경기에 결장했다.
후반기 들어 한 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에 대해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기를 바란다. 19일에 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가 결장한 18일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에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