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28)가 판정 논란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14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를 넘기고 있다. 앞서 16강전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 속에 5-7로 아쉽게 패해 금메달 사냥이 좌절된 그는 판정 논란과 부상이라는 악재를 모두 이겨냈기에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