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의 눈물겨운 투혼도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6일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4강진출이 좌절됐다. 1976년 몬트리올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 한국의 꿈은 그렇게 무산되고 말았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