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2)가 '男·女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우승'이라는 새 골프 역사를 썼다. 전인지는 18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했다. LPGA는 물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사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우승한 전인지가 태극기를 양손에 펼쳐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