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25)이 프리미어 리그 정규리그 아스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 시즌 20호 골 달성을 뒤로 미뤘다. 손흥민은 30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던 정규리그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알리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앞서갔고, 2분 뒤 해리 케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돼 나왔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8)은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뛰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