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재혼한다.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이세창이 13세 연하 공연계 동료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세창의 예비 신부는 앞서 언급된 대로 공연계 동료이고, 연예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어 "연극 무대를 빌려 공연 형식으로 간단하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창은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했다. 이로써 이세창은 4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됐다.

이세창은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딸부잣집'(1994), SBS '야인시대'(2002), MBC '욕망의 불꽃'(2010), MBC '빛과 그림자'(2011), tvN '마녀의 연애'(2014), MBC '엄마'(2015)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옥중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또 카레이서, 화장품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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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 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