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오른 사이 LA에서 살 집을 구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했다가 구설에 올랐던 LA 다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돌아온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스포츠전문 매체인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복귀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오는 27일 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에 나선다. 로버츠 감독은 "허니컷 코치와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했다. 나는 타자 관점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해줬다. 아주 좋았다"며 이날 불펜 투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서 허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