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청불 영화 최고 속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고공행진은 어디까지 일까.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개봉 7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영화 오프닝, 100만 돌파, 200만 돌파, 개봉 첫 주 누적 최고 스코어, 개봉 첫 주 일일 최다 관객수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이 세운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흥행 기록이었던 개봉 10일만을 무려 3일을 앞당기며 2년 만에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추석 연휴 및 역대 9월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로서 ‘킹스맨2’는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남한산성’, ‘범죄도시’의 공세에도 불구, 멈추지 않은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올 추석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은 총 관객 수 612만 9681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영화 관객 흥행 4위에 올라 있다. 과연 ‘킹스맨2’가 전작을 넘어 ‘아저씨’(3위·628만명), ‘친구’(2위·818만명), 내부자들·내부자들 디 오리지널(1위·915만명)과 견줄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인다.

영화 ‘킹스맨2’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속편으로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신무기의 등장으로 눈 돌릴 틈 없는 쾌감을 선사한다. 기존 캐릭터들의 변신과, 새로 등장하는 미국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의 캐릭터들, 그리고 범죄조직 골든 서클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킹스맨 유니버스’의 확장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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