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타이틀 방어

맥스 할로웨이가 조제 알도와의 리턴 매치에서도 승리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할로웨이는 2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알도에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2014년부터 UFC에서 12연승을 달린 할로웨이는 개인 통산 UFC 전적 15승 3패를 기록했다.

지난 6월 UFC 212에서 알도를 완파한 할로웨이는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우위를 지켰다. 결국 승부는 3라운드에서 갈렸다. 난타전을 벌일수록 할로웨이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알도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알도의 몸에 올라탄 할로웨이가 파운딩을 퍼붓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전 챔피언 알도는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