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킴이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다.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7일 스포츠서울에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게 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둉료로 남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진과 에디킴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 6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둘은 지난해 CGV 리얼리티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둘은 각자 활동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며 결별을 하게됐다.

에디킴은 2012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를 통해 데뷔했으며, ‘너 사용법’, ‘이쁘다니까’ ‘품’등 여심을 홀리는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소진은 초창기 공대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았고, 이후 본업인 그룹 활동뿐 아니라 예능은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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