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최지만(26)이 무난히 새로운 팀을 찾을 전망이다

최지만의 에이전트사에 따르면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13개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140만 달러 수준에다 비행기 일등석, 개인 통역 제공 등의 구체적 조건도 제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3개 구단은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포함해 탬파베이, 오클랜드, 마이애미, 밀워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볼티모어, LA에인절스, 미네소타, 애틀랜타, 토론토 등이다.

최지만은 최대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팀을 골라 선택할 계획이다. 각팀의 전력구성을 마치고 난 뒤 상황을 봐야하기 때문에 새 팀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은 걸릴 전망이다.

이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