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디비전 라운드 진출놓고 6일 한판…차저스 시즌 마감

NFL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됐다. LA에서는 램스가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반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던 차저스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 불발됐다.

램스는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3번 시드를 받아 오는 6일 오후 5시15분 홈구장인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6번 시드 애틀랜타 팰컨스와 디비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램스가 여기서 승리하게 되면 오는 14일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의 따른 와일드카드 게임은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대결이다.

램스는 11승5패로 서부지구 우승을 놓쳤지만 승률에서 뒤져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 시즌을 시작해야 하고 나란히 13승3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미네소타가 먼저 디비전 라운드로 직행했다.

차저스는 9승7패로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서부지구 2위를 차지했으나 아쉽게게 시즌을 일찌감치 마쳤다.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디비전 라운드에 선착한 가운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테네시 타이탄스, 잭슨빌 재규어스와 버팔로 빌스가 각각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