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그야말로 꽃길을 걷고 있다. 일도 사랑도 모두 쟁취하며 완벽한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27일 한 매체는 전현무가 한혜진을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거나 거리를 걷는 모습 등의 사진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전현무와 한혜진 측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한혜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나아가 최근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공동 MC를 맡으며 활약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두 사람이 연인이 되는 데 주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이들의 케미도 케미지만, 대세 방송인으로 도약한 전현무가 주인공인 열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게 했다.
현재 그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해피투게더 3',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우리가 남이가' 등이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경계없이 넘나들며 5개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유의 친밀함과 유려한 진행능력으로 방송가를 접수한 그다.
지난해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들 속 활약도 많은 연예인들 중 전현무의 강세가 뚜렷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결과였다. 이러한 국민 MC 전현무의 열애 소식은 대중들도 웃음 짓게 했다.
사진ㅣ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