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가운데), 알렉스 브레그먼(왼쪽), 카롤로스 코레아(오른쪽)가 3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앞서 이날 우승반지 수여식에서 받은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공개하고 있다. 구단을 상징하는 색깔인 오렌지색과 파란색, 흰색 보석으로 장식된 이 반지에는 이들의 포스트 시즌 슬로건이었던 '언드 히스토리(Earned History)'와 함께 이들의 포스트 시즌 상대 전적(vs 보스턴 3-1, vs 양키스 4-3, vs 다저스 4-3)이 적혀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허리케인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휴스턴 스트롱' 구호와 함께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안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들어있는 모양이 장식됐다. 휴스턴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