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 트레이시 톰슨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키스는 3일 톰슨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톰슨은 최근 다저스로부터 지명할당됐고, 양키스는 웨이버 클레임으로 그를 영입했다. 제이코비 엘스버리, 애런 힉스, 클린트 프레이저 등 외야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양키스는 톰슨을 영입해 중견수 자원을 확보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된 톰슨은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 겨울 다저스,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 때 다저스로 이동했다. 외야 3개 포지션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톰슨은 빅리그 3시즌 동안 151경기에 나서 타율 0.233 19홈런 50타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