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킹(38)이 괴한에게 습격 당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E! 뉴스 온라인'에 따르면 4세의 아들 제임스 나이트 뉴먼을 데리고 비버리 힐스로 향하던 제이미는 잠시 주차한 사이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괴한은 제이미 킹의 차량 위에 올라가 점프를 하는 등 앞, 뒷유리를 심하게 파손했다. 뒷자리에는 제임스가 타고 있었기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제이미가 두살배기 아들 레오 템즈 뉴먼을 유모차에 옮기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47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체포된 남성은 아이를 해하려 했기에 중죄로 수감된 상황이다. 현재 10만 달러(약 1억 577만원)의 보석금이 걸린 채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범인이 왜 제이미의 차량을 파손했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이미는 지난 2001년 영화 '해피 캠퍼스'로 데뷔한 후 '씬 시티', '마더스 데이', '웨이팅 포 포에버', 미국 드라마 '하트 오브 딕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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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미 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