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김소희는 3일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49㎏급 결승에서 탈리스카 레이스(브라질)를 23-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