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20·196㎝)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라스베가스는 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 2018 WNBA 정규리그 원정에서 90-95로 패했다.
이틀 전 개막 4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리를 따낸 라스베가스는 시즌 첫 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무위로 끝났다.
박지수는 13분 9초를 소화하면서 6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도움, 1개의 스틸,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따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