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오는 14일 뉴욕주 사우스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기간에 자신이 소유한 '호화 요트'에 머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 포스트는 6일 "우즈가 자신의 요트 '프라이버시'를 미국 뉴욕주 몬턱의 한 요트 클럽에 대놨다"며 "우즈는 이 배에 머물며 US오픈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 소유인 프라이버시는 2000만 달러에 이르는 '호화 선박'으로 유명하다. 우즈의 배가 정박한 요트 클럽은 대회장으로부터 약 50㎞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