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3위로 '우승 후보' 꼽아

야후 스포츠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32개 팀 중 31위로 평가했다.
야후 스포츠가 11일 발표한 월드컵 파워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파나마와 함께 '최하위권'으로 분류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30위, 파나마는 32위였다.
야후 스포츠는 "한국의 월드컵 주가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단 한 마디의 설명만 달았다.
한국과 F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쟁국은 최상위권, 중상위권, 중하위권에 분포했다. 독일은 '우승 후보' 그룹에 편성되며 브라질(1위), 스페인(2위)에 이어 3위로 평가받았다. 멕시코는 12위에, 스웨덴은 22위에 자리했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건 이란이다. 하지만 이란의 순위도 24위로 높지 않다. 일본은 28위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