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7이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한국을 32개 출전국 가운데 꼴찌에서 두 번째인 31위로 평가했다. 32개 나라가 총 8개 등급으로 분류된 가운데 한국은 30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파나마와 함께 '최하위 등급'으로 배치됐다. 야후7은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의 월드컵 주가는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간략히 정리했다. 파워랭킹 1위는 브라질이고, 스페인과 독일이 이번 대회 '3강'으로 꼽혔다. 한국과 같은 F조에서는 독일 외에 멕시코가 12위, 스웨덴을 22위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