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K-팝'은 준결승 무대 경기장을 수놓게 됐다.
FIFA는 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 500만 명이 참여한 '스타디움 DJ'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방탄소년단(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엑소(EXO)의 '파워(Power)', 퀸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이매진 드래건스의 '선더(Thunder)' 등 네 곡을 준결승 스타디움 배경 음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