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둥지를 옮긴 DC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데뷔골을 꽂았다. 하지만 경기 막판 코뼈 골절과 함께 눈 부위를 5바늘이나 꿰매는 시련도 함께 겪었다. DC 유나이티드는 29일 구단 SNS를 통해 "루니는 코뼈가 부러지고 5바늘을 꿰맸지만 MLS 데뷔골과 함께 승점 3을 따냈다. 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No Pain No Gain)"는 말과 더불어 '웨인 없이 얻는 것은 없다(No Wayne No Gain)'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