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1)가 2018~19시즌 프리메라기가 개막전에서 멀티 골로 팀의 완승을 이끌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메시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메시가 터뜨린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6000번째 골이어서 의미가 컸다. 반면, 라리가를 떠나 세리에A로 옮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티고디에서 열린 키에보와의 개막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지만 데뷔골은 떠트리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