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2019년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 영국과 일본에서의 경기가 포함된 2019시즌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치러지고, 일본 도쿄에서는 스페셜 개막전이 열린다. 3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애틀-오클랜드가 개막 2연전 시리즈를 치른다. 또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는 영국 런던에서 2경기를 갖는다. 두 팀이 뉴욕이나 보스턴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개막전은 3월 28일 시작된다.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개막전을 치르며 8월에는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을 다저스타디움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