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가운데)이 새 코치진과 함께 22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저와 코칭스태프에 프로젝트를 맡겨주신 축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통과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과 야심 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내년 1월) 아시안컵과 카타르 월드컵 예선 통과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