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6일 10만 2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59명을 기록했다. ‘서치’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반전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서치’의 이번 기록은 역대 외화 스릴러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를 찾아줘’의 개봉 10일 만 100만 돌파와 동일한 기록이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2014년 10월 개봉해 최종 스코어 176만 3233명(KOFIC 9월 6일 기준)을 기록한 작품이다. 개봉 2주 차에도 예매율 36.9%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서치’의 흥행세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 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미셸 라), 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존 조)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지난 8월 29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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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