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세 번째 대결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매니 파퀴아오(40·필리핀)와의 맞대결을 재추진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메이웨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연말 파퀴아오와 재대결을 벌인다고 알렸다. 그는 "매니 파퀴아오와 올해 재대결을 할 것이다. 9자리(9 figure) 대전료 입금일이 다가온다"라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다 올렸다.
평소 떠벌이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ESPN 등 언론들은 전했다.
대전료를 의미하는 9자리는 1억 달러를 의미한다. 이닌 지난 첫 대결에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은 각자의 기본 대전료다.
메이웨더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들은 두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