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는 휴스턴 다이나모에게 역전패했다.
갤럭시는 28일 스텁헙 센터에서 벌어진 2018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골을 먼저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휴스턴에 2-3으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갤럭시는 13승9무12패로 승점 48점이 돼 서부 컨퍼런스 중위권을 맴돌았다.
갤럭시는 이날 2만7000여 팬들이 들어찬 가운데 올라 카마라가 전반 27분과 30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12분 휴스턴의 로멜 쿠이오토에게 만회골을, 그리고 16분 뒤 모로 매노타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알버스 앨리스의 도움을 받은 매노타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