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18 세계 여자 축구선수 100인'에서 랭킹 41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5일 '2018 세계 여자 축구선수 100인'을 공개하면서 지소연을 41위로 뽑았다. 지소연은 지난해 34위였지만 올해에는 7계단이 떨어졌다. 가디언은 전·현직 축구선수, 지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72명의 평가단을 통해 2018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100명의 여자 선수를 선정했다. 가디언은 지소연에 대해 "지소연은 2018년에 때때로 기복이 좀 있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크니션 가운데 한명인임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