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그리고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사바하’는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7만 604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바하’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흥행세를 꺾고 주말 이틀간 66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15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에 이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강자임을 입증한 ‘사바하’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로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바하’는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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