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9)가 뉴질랜드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3일 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100회 뉴질랜드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2006년 US오픈 우승자 제프 오길비(호주) 등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잭 머리(호주)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