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남 측이 이를 부인했다.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연내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사귀다 보면 결혼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며양가 부모님과 인사를 나눴다는 보도에 대해 "상견례가 아니다. 두 사람이 이름이 알려진 친구들이니까 사귀다가 부모님께 서로 인사 정도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지난 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현재 두 사람은 6개월 정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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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본부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