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5월 마지막 등판도 포수 러셀 마틴과 함께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9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인터넷 전문 매체인 MK스포츠 등 취재진들과 만나 "러셀이 류현진과 함께 해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내일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버츠는 28일에 이어 29일 선발포수로 신인 윌 스미스를 냈다. "전날 아주 좋은 데뷔전을 가졌다. 보기 좋았다. 오늘 다시 내보내려고 한다"며 마틴은 하루 뒤 류현진과 함께 나선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마틴과 7경기에서 호흡을 맞추며 1.35(46.2이닝 7자책)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이번 5월에는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1(38이닝 3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오스틴 반스가 사타구니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마틴과 스미스, 두 명의 포수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로버츠는 재활 중인 반스에 대해서는 "진전이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전과 비교해 나아졌다. 부상자 명단에 올린 것 자체가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2~4일 정도면 나을 수 있는 부상으로 알고 있다.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시간(10일)이 지났을 때 나올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반스가 곧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