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라이벌 일본을 잡고 6년 만에 U-20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오세훈의 골로 일본에 승리,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 진출의 감격을 맛봤다. 한국은 8일 세네갈과 8강전을 벌인다.
오세훈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리며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