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주요 축구 클럽 서포터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인종차별 혐의로 가장 많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2014~15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4년간 영국 축구장 안팎에서 인종차별과 관련해 체포된 이는 모두 390명이었다.
2014~15시즌에는 107명이 체포됐다가 2015~16시즌에는 114명으로 늘어났지만, 2016~17시즌 94명, 2017~18시즌 75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