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 만찬에서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선수(오른쪽)로부터 선수 전원의 서명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문대통령은 대표팀 선수단 전원과 축구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 만잔을 열었다. 정정용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등 준우승 주역들이 모두 참석했다. 선수단 외에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협회 전무이사, 한국 축구 '레전드'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유상철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참석해 준우승 성과를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