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 도착해 화제다. 27일 언론들에 따르면 29일과 30일 뉴욕 양키스와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연전을 치르는 보스턴 선수단은 크리스털 스카이 보잉 777이라는 초호화 전세기를 대여해 런던으로 이동했다. 88명을 태우는 이 전세기는 식당과 술집을 모두 갖췄다. 또 180도로 완전히 젖혀지는 일등석 좌석마다 24인치 터치스크린 TV가 설치됐다. 보스턴은 전세기 대여료로 5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