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9일 방 대표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 가수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를 관람하고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공식 석상은 아니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SNS에는 방 대표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경호원을 대동해 등장했다는 목격담도 공유됐고, 방 대표가 찍힌 사진도 여럿 퍼졌다. 이에 방 대표 이름 세 글자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공연을 끝으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62개국으로 이어졌던 이번 월드 투어로 180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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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