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예비신부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39)의 여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1년 열애 끝에 피아니스트 장 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장희웅은 30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동생과 김건모네 식구가 상견례를 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욱조는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를 비롯해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조용필의 ‘상처’ 등을 작곡했다. 또 배우 장희웅은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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