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 부부가 부모가 된다.

6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며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정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조정석은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콘서트 때문에 힘들 텐데 뒷바라지해주는 아내 지연아 사랑해”라며 거미의 본명을 언급, 아내를 향한 로맨틱한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tru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