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93)가 또 다시 감기증세로 입원 중인 소식이 전해져 걱정을 사고 있다.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는 26일 감기몸살과 폐렴 증세로 현재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며,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해는 지난해 12월 감기몸살과 폐렴으로 약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고 두달여 만인 2월에 TV에 등장해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송해의 입원으로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예정된 녹화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대체 MC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일부터 실내에서 무관객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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