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찍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코미디언 심진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절 잘 보내시고 올해는 더 많이 웃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아! 한복 사진은 40몇킬로때의 10년 전 김원효 씨 전 부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와 김원효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모습이다. 10년 전 40kg 대였던 심진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중이 덜 나갔던 과거 모습을 ‘김원효의 전 부인’으로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를 본 동료 코미디언 김지혜는 “예뻐라. 지금도 예쁘고 그때도 예쁘고”라며 감탄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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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