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 A 씨의 과거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불법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것이며, A 씨는 남성 접대부였다는 주장이다.
2일 연예 매체'디스패치'에 따르면 한예슬과 A 씨가 만난 장소는 일명 가라오케라고 불리는 곳으로 불법 유흥업소였다. 이 청담동 A가라오케는 1종으로 허가받은 곳이 아니며 밀실 안에 노래 기계를 들일 수 없고, 남성 접대부를 고용할 수도 없다. 현재는 구청 단속으로 간판을 바꾼 상태라고.
매체는 A 씨를 향한 제보도 공개했다. "호스트보다 제비에 가까운데, 제비는 스폰을 목적으로 한다"는 주장,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 지원을 받았다", "A 씨가 유부녀를 여러 차례 만났고 한예슬과 사귀며 9월 가게를 그만뒀다"는 이야기 등이 담겼다.
'디스패치'는 관련 사진도 전달받았다고 전하며,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배우로 데뷔시키려고 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관련 의혹은 이번에 처음 제기된 게 아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A 씨를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 빗대어 언급했다. 이 작품은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을 접대하는 호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한예슬은 "너무 소설"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한예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