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로 시작됐다. 연예부장 김용호는 전지현과 최준혁 부부가 6개월째 별거 중이며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고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혼을 원치 않는 전지현이 노력 중에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전지현 측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초등학교 동창인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16년 첫째 아들을, 2018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이하 문화창고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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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