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간식차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10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채영(로제)은 찐이다. 맨날 이렇게 응원해 주는 내 동생. 사랑해. 언니 운다 울어. 고마워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로제가 자신의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 현장에 보내준 간식차 앞에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혜리를 응원하는 로제의 훈훈한 문구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로제가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가 하면, 동반 예능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한편 혜리는 현재 tvN '간 떨어지는 동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도 앞두고 있다. 로제는 지난 3월 발표한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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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