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는 방송인 김종국이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이하 짐종국)’을 통해 유튜브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믿기 힘들 만큼 큰 관심과 사랑으로 쉽지 않은 새로운 출발에 큰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 달 5개 영상으로 발생되는 채널 수익에 관해서 (소정의) 제작비를 제한 모든 수익을 기부하려고 한다”면서 “저 혼자가 아닌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넘치는 결과가 나온 만큼 그 관심과 사랑이 좋은 일로 이어진다면 운동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의미 있고 빛을 발할 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지난 달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이하 짐종국)’을 개설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JTBC ‘세리머니 클럽’에서도 골프 실력을 뽐내고 있다.

‘런닝맨’ 등 각종 예능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김종국이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설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골드 버튼을 획득한 그는 1달 동안의 수입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터보제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