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쏠리아가 데뷔 5일 만에 해체했다.

23일 쏠리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쏠리아는 “이제는 회사가 사정상 저희 팀 쏠리아를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됐다”라며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쏠리아의 리더 소리는 “짧았던 활동 만큼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그동안 멤버들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 많이 부족했던 나를 항상 응원해주고 관심 가져줘서 정말 감사드린다. 쏠리아 소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멤버 선아 또한 “쏠리아 선아로 살았던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어쩔 수 없이 끝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쏠리아-DREAM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달라”라고 인사했다.

한편 쏠리아는 지난 17일 타이틀곡 ‘DREAM’으로 데뷔했다.

◇다음은 쏠리아 측이 공식 SNS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쏠리아입니다
갑작스럽게 안좋은 이야기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제는 회사가 사정상 저희 팀 쏠리아를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 이였지만 그 시간동안 저희를 응원 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의 개인활동이나 일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팬 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