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아들이고 누가 남편인지 언뜻 착각할 정도로 훌쩍 자란 손태영의 아들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손태영은 1일 자신의 SNS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파티 의상으로 차려입은 네 식구의 사진을 올렸다. 뒷모습이었지만 훌쩍 자란 13세 아들 룩희, 7세 딸 리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태영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룩희는 171cm인 엄마 키에 육박했다. 긴 꼬리가 달린 너구리 의상을 입은 리호는 드라큐라 연미복을 입은 아빠 손을 잡고 있다.

손태영은 "너희들이 잼있었다면 ~~^^ 일년에 한번이라 다행"이라며 핼러윈 소감을 전했다. 룩희의 큰 키에 놀란 지인에게 손태영은 "모자가 높아. 루키 그래서 더 커보이는"이라는 반응이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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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손태영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