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와 전 연인 A씨의 과거 모바일 대화가 공개됐다.

1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A씨가 연인 시절 나눴던 톡 대화들을 보도했다.

해당 대화에 따르면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김선호는 “책임지겠다”, “결혼은 해야지”, “내 사람 같다”, “사실 난 결혼하고 싶다” 등의 대화를 이어 갔다.

김선호는 향후 활동과 연기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 보도에는 A씨의 지인의 주장도 담겨있다. 지인은 A씨의 사생활로 인해 김선호와 A씨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김선호와 A씨의 대화록 역시 지인에게 보낸 것을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로 활동을 복귀할 예정이다. ‘슬픈 열대’ 측은 “제작진 고심 끝에 연내 촬영을 목표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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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NM